좋은 가구를 고르는 방법(1)
1. 원목의 등급 확인하기 (가장 중요)
원목이라고 해서 다 같은 원목이 아닙니다. 내구성과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재의 등급을 먼저 확인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우측 링크 참조하세요. 가구재료 선택 가이드 보기
<목재를 붙이는 방법에 따라>
집성목 (Lumber Core): 원목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이어 붙인 형태입니다. 원목의 성질(틀어짐)을 최소화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이라 가장 널리 쓰입니다. 마루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온도/습도에 따라 수축팽창 합니다.
솔리드 원목 (Solid Wood): 통원목을 길게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목 고유의 결이 가장 자연스럽고 고급스럽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수축팽창 합니다.
- 하드우드(오크, 월넛, 티크 등): 대부분 활엽수이며,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스크래치에 강하며 수명이 깁니다. 고급 가구에 주로 사용됩니다.
- 소프트우드(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등): 대부분 칩엽수이며, 가볍고 가공이 쉽지만 무른 편이라 찍힘에 약합니다. 건축 내장재로 주로 사용됩니다.
2. 제작 방식 및 구조 살펴보기
오래 쓰는 가구는 뼈대와 결합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상세 페이지나 스펙에서 다음 요소를 체크하세요.
짜맞춤 공법: 못, 나사못, 타카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 홈을 서로 끼워 맞춰 결합하는 방식으로, 수축·팽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정한 결합법을 적용하여야 합니다. *짜맞춤 방식에 내구성 향상을 위해 못, 나사못, 타카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무늬목(합판) 숨기기 여부: '원목 가구'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MDF나 PB(파티클보드) 위에 원목 무늬 필름이나 얇은 무늬목만 붙인 제품이 많습니다. 상세페이지에서 '전면 원목'인지 '일부 무늬목 혼합'인지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3. 친환경 마감과 하드웨어 체크
피부에 직접 닿고 실내 공기에 영향을 미치는 마감재와 부속품도 중요합니다. 특히 원목이 아닌 합판이나 MDF에 시트지 마감이나 페인트 마감을 한 경우 사용한 마감재가 유해물질을 어느 정도 방출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좋은 마감재는 종류에 관계없이 어린아이가 입에 대어도 문제없는 등급의 제품입니다.
마감재의 가장 흔한 예 * 마감재의 종류 알아보기
천연 오일 마감: 나무 본연의 숨결과 질감을 살려주며 사후 관리가 쉽습니다. 주기적인 오일링을 해주어야 합니다.
우레탄 도장: 표면을 완전히 코팅해 오염에 강하고 스크래치도 비교적 강하지만, 나무가 숨을 쉬지 못하고 스크래치 복구가 어렵습니다. 도장 후 냄새가 상당기간 지속되어 충분히 냄새를 제거 후 실내에 들이거나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들일 경우 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바니시 도장 : 바니시는 도료와 목재가 반응하여 새로운 물질이 생성되어 표면을 덮는 방식의 마감입니다. 대량 생산 방식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냄새가 거의 없거나 유해물질 배출량이 아주 적은 수성 바니시 마감재를 많이 사용합니다. 마감재의 등급 확인이 중요합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E0 등급 이상): 친환경 자재 등급인 E0 또는 S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세요. 마감재 뿐만 아니라, 속재료의 등급도 중요합니다. 가구를 오래 사용하면 상처가 나고 시트가 벗겨지면서 속재료가 노출됩니다. 합판이나 MDF의 제작 시에 사용된 접착제가 습기와 반응하면 가수분해되면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됩니다. 그래서 속재료의 유해성 체크도 중요합니다.
하드웨어 (경첩과 레일): 서랍이나 문짝이 부드럽게 닫히는지, 내구성이 검증된 하드웨어(예: 블룸 등)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구 수명을 좌우합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특히 일반 철로 만든 제품인지, 스테인레스 제품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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